괜찮아
  뮐러 길
-  윌리 호니  (1934)

요즘은  이런저런  기법으로  '만들어지는' 사진도 많지만   사람의 손길이  느껴지는, 
참 낭만적인 사진이다.
많이 고독하고  외로워 보이지만.   희열다기  

#  사진과  함께  들어요~~


#  가리워진 길

-   유재하

보일 듯 말 듯 가물거리는 안개속에 쌓인 길 
잡힐 듯 말 듯  멀어져가는  무지개와 같은 길
그어디에서 날 기다리는지 둘러보아도 찾을수 없네

그대여 힘이 돼 주오
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
그대여 길을 길을 터주오
가리워진 나의 길

이리로 가나 저리로 갈까  아득하기만한데
이끌려 가듯 떠나는 이는  제갈길을 찾았나
손을 흔들며 떠나 보낸 뒤  외로움만이 나를 감쌀 때 
 
그대여 힘이 돼 주오
나에게 주어진 길 찾을 수 있도록
그대여 길을 길을 터주오
가리워진 나의  길


#  그대 손으로

- 루시드  폴

바람 부는 곳으로  지친 머리를 돌리네
나는 쉴 곳이 없어  고달픈 내 두 다리
어루만져주오, 그대 손으로
   그대 손으로

세찬 빗줄기처럼  거센 저 물결처럼
날 휩쓸어 간대도
좁은 돛단배 속에작은 몸을 실으리 
지금 가야만 한다면, 그대 품으로
  그대 품으로

태양은 그 환한 빛으로  어리석은 날 가르치네
당신은 따뜻한 온기로  얼어붙은 날 데워주네

언제나,  아무 말없이
그대 손으로 
 그대 손으로
by 다마네기 | 2009/11/04 12:16 | 세상을 여는 창 | 트랙백 | 덧글(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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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이너플라잇 at 2009/12/07 21:36
아.... 이런 사진은 보면 참 마음이 갑니다...
정말 고독하고 외로워 보이지만.................
Commented by 다마네기 at 2009/12/08 13:51
위 포스팅을 할때, 어찌나 맘이 허하고 쓸쓸했는지 몰라요.

사진의 분위기는 무지 외롭지만 왠지 정감가죠?
폴 오라버니의 음악과도 잘 어울리고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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